file :
[ 090327.JPG - 227 KByte ]
물은 흘러가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그러나 ..
물을 잘 관리하면 농업용수로도 사용하고, 우리가 마시는 수돗물로도 이용됩니다.
이렇듯이 " 향토연구반 이라는 인연의 끈으로 연결된 우리들의 추억 "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새겨진 우리들의 발자취가 그냥 누군가의 머릿속에서는 '가' 라 기억되고,
누군가는 '나' 로 인식되어 있거나 아니면 제사가 끝난 후 재가 되어 사라지는 제문처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울고, 웃었던 행적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기록으로 남긴다고 하니 학술적으로 뭘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편안하게 우리들의 소소한 일상을 사진기에 담았듯이 향토연구반 이라는 깃발 아래 모여서
우리가 지낸 일들을 모아 모아서 책이라는 형태로 남기고자 합니다.
곧 구체적인 기획서를 만들고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그전에 학창시절부터 현재까지 선향회에 관련된 자료
(일기, 팻지, 사진 등 우리를 기록할 만한 모든 자료를 환영)나 일화들을 보내주십시오.
향토연구반과 관련된 일화를 장문의 글로 만들어서 보내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일단 필요한 것은 이런 내용이 있었다라는 정보가 필요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화라도 좋으니 향토연구반하면 생각나는 여러분만의 기억을
정리해서 보내주십시오.
보내실 곳 : lwjoong@hanmail.net(아이디 시작 l은 L의 소문자입니다)
또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 337-4 2층 지성사 이원중 앞으로 우편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우리가 만든 책은 일반 서점에서 판매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기회에 필자로 책에 이름을 남기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