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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ebbk : 2007-10-05 ī : 18

개보다 못한 인간이 득실거리는 이 세상 ۼ : 2015-07-21
이기승(19) hit : 991


6년간 주인 묘소 지키고 있는
 
"충견 카피단" 이야기
 
dog03.jpg

 
가장 흔한 욕설인 '개새끼'를 
영어로는
 'son of a bitch' 라고 한다.
 
bitch는 암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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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개국 수억 인구가 사용하는스페인어에서는 
'hijo de perra (
이호 데 페라)'라고 한다.
 hijo는 영어의 son, 
perra
 dog에 해당하는 perro의 여성형이다
역시 암캐의 자식이라는 뜻이다.

 

 
충성스럽고 진솔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 개

다음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런 욕은 감히 입에 담지도 못할 것이다.

 
아르헨티나 중부 카를로스 파스 마을의 공원묘지.
카피탄이라는 이름의 개가
한 묘소를 지키고 있다.6년이 넘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06 3월 사망한 주인
미겔 구스만씨의 묘소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카피탄은 구스만씨가 세상을 떠난날 집에서 사라졌.
 장례를 치르고 돌아온 유족들이
아무리 찾아봐도 온데간데 없었다.
찾다가 지친 가족은 차에 치여 
죽었나보다 하고 포기했다.
 
그리고 일주일 뒤 묘소에 갔는데,
카피탄이 묘소 곁을 지키고 앉아있는 것이었다
가족을 보더니 마치 통곡을 하듯 울부짖으며 짖어댔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묘소에 한 번도 데리고 간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 장소를 알고 찾아갔는지…
미망인 베로나 구즈만의 이야기이다  
 
 
dog02.jpg

묘소를 지키는 카피단

 
묘지 관리인 헥또르 박세카에 따르면
어느날 나타나 묘지전체를 돌아다니더니
저 혼자 힘으로 주인 묘를 찾아냈다고 한다.
 
가족이 몇 차례나 집으로 데려 왔지만
날이 어두워지면 주인 묘로 급히 되돌아가곤 했다.
  
관리인들은 이처럼 너무나 헌신적인 카피탄을 측은히 여겨 
먹이를 주고 보살펴주기 시작했다.

이제는 가족이나 공원 묘지측 모두 
카피탄의 뜻에 따라주기로 했다.

한가지 더 특이한 것은 
매일 저녁 6시 정각이 되면 
묘소 위로 올라가 엎드린다는 것이다.
 
dog03.jpg
묘소를 지키는 카피단
  
그리고 밤새 그러고 있다
어둠과 추위로부터 지켜주겠다는 듯 
보듬어 안은 자세로….

아들인 데미안은 
"아마 카피단은 죽을 때까지 아버지 묘소를 지킬 것 같다
고 말했다.

개보다 못한 인간이 득실거리는 이 세상, 
이 글을 한번 읽어 봤으면 좋겠다...

 

۴ޱ
황등일(12) 2015-07-23
Bitch는 품행이 단정치 못한 여자를 가르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런 얘기는 부지기수입니다. 이 얘기도 이미 오래된 것인데요. 이탤리의 훌로렌쓰에서 집 없는 개를 데려다 같이 살던 노 과부가 죽었는데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드리는 날 성당안으로 들어 가려는것을 동네 사람들이 개가 어델 들어 가려고 하느나며 내 쫓으려고 하자 신부님이 그냥 노아 두라고 히시어 제단 맨 앞 관밑에 엎드리고 앉아 조용히 미사를 치룬 개 얘기, 그후 이 개는 그 동네사람들 모두가 같이 돌보게 되고 늘 성당에 미사때도 오곤 합니다.

미국에서 전사자가 귀국해 국군 묘지에서 장례를 지낼때 거기에 와서 고인이 된 주인을 생각하며 안타까워 하는 개,

메히코에서 집없는 개들 여러마리를 먹여 주던 할머니가 죽었을때 모두들 장례식장으로 몰려 들어 온 개들. 관앞에 넙쭉들 업드려 조용히들 슬프게 앉어 있는 개들.

강도가 쏜 두발의 총탄을 맞고도 끝내 주인 집을 지킨 개, 여러가지 service dog, therapy dog, 군용견, 경찰견, 소나 양떼를 지키는 Herding dog,... 잘 훈련된 개는 250가지 수 신호나 말로 하는 명령어를 알아 차릴수 있다고 하고 개 코는 사람보다 2만배의 냄새를 맡을수 있기도 하고.

개를 미워하는 배우자와 헤어지고 개를 선택한 납자의 얘기..... 얼마던지 개에 대한 얘기는 많습니다. 난 평생을 개를 기르며 살았고 지금도 한 식구로 개 한마리가 집에서 같이 살고 있지요. 이제 세살인데 앞으로 10년동안은 같이 살아야 할텐데 고양이는 3년전에 죽어서 다시 안 가져 왔는데 고양이들은 너무 오래 살아 우리가 죽은 후에 혼자 남을까 염려되어 이젠 안 기르기로 했고. 고양이와 개가 앙숙이라는 말도 거짓말인듯. 두마리가 있을때 싸우는것도 못 보았는데요. 큰 개가 작은 고양이를 잘 보호하고 제 새끼같이 다루는데 어찌 우리둘은 둘이 앙숙이라고들 하는지?

순종 개를 종종 길러 보았지만 늘 종자마다 유별난 지병들이 있어 수의병원엘 종종 다녀야 했는데 이번 개는 인디안 촌에서 온 Mutt(우리말로 똥개) 꼭 생긴것은 유명 배우 Walter Mathaw를 닮아서 이름을 Walter라 부르고 우리말로는 누렁이라. 개 모양이 좀 특이해 DNA 검사를 의뢰해 보니 주 인자가 Collie와 Husky이고 나머지 네가지 탐지된 DNA는 영국의 Airdare Terrier, 독일의 Kishound, 아프리카의 Ridgeback, Whippet이라. 여하튼 강아지때부터 꼭 대, 소변을 가렸고 물에서 놀기를 좋아해 매일 앞 강에 데리고 내려가 물에서 놀게 하곤 하는데 말은 영어나 우리말을 똑 같이 알아듣기도 해서 Sit, 앉어, Down, 엎드려, Paw, 악수, roll, 돌아, stay, 거기 있어... 이런 말들을 잘 알아 듣곤 합니다. 3년동안 한번도 아픈적이 없고 밥은 순 닭고기와 현미에 불루베리를 조금 섞은것, 그런데 이 녀석이 마당에 깔린 참 나물을 잘 뜯어 먹기도 하고 동네에서 별명이 Happy Dog이지요, 마누리가 아찌나 좋아하고 예뻐 하는지 내가 다 질투가 날려고 합니다,ㅎ,ㅎ. 뎅그러니 큰 집에서 우리둘이 Walter때문에 사는것 같습니다.

개를 비하해 봇된 사람과 비교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나는 생각 합니다. 절대로 못난 인간들 얘기할때 개를 끌어 드리지 마세요.

전북 임실군에 오수라는 동네가 있는데 오수라는 이름의 유래를 한번 찾아 보시지요. 집사름 고향이 임실이라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황등일(12) 2015-07-23
https://ca.news.yahoo.com/saved-dogs-pictured-hugging-wait-080104217.html

물론 개가 우리보다 낳지요. 이 애기를 주욱 읽어 보세요. 우리가 살고 있는
Calgary 시의 animal shelter(SPCA)는 Kill facility가 다행스럽게도 아닙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짐승들의 foster home이나 forever adopted home을 주선해 주려고 노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