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깜깜 소식인데 어데가 아픈가 아니면 무슨 일이 있었나 그러구 보니 카페 운영자 이름도 바뀌었네? 김 후배 나와서 소식 좀 주시요, 아니면 누가 소식을 아는지?
아주 걱정이 될정도로 궁금 합니다. 오늘 월요일은 연례대로 우리 캐빈에서 이곳에 있는 동문들 바베큐하는 날로 준비된 스테이크, 쏘세지, 포도주랑, 후식으로는 여러가지 맛 있는 치즈 케익에 커피, 하루해가 짧도록 얘기가 오고 가고 우린 마무리 짓고 마지막으로 밤 10시에나 귀가. 참석자는 4회 서병희 선생님, 11회 전인숙씨, 12회는 우리, 권승연 부부 황추자 부부는 토론토에 손주보러 가있어 불참, 28회 조기업 부부. 모두 8명뿐. 모두 한 집안 식구들 같이 친하다. 내년에는 전인숙씨의 진미 냉면을 메뉴에 더 하기로 결정이 났고. 벌써 침이 나오네. 그 냉면은 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른다는 유명한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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