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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고 : 2007-10-06 ī : 30

Life in retirement ۼ : 2014-07-17
황등일(12) hit : 252
어렸을때는 그리도 느리던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르대요? 달력이나 시계를 보지 않고 살아도 된지가 벌써 10수년이 됐는데 이 해도 반이나 지나 갔으니. 기후도 옛날에 비해 많이 변화돼 여름에 30도라는 기온을 보기가 힘들던 이곳도 요새는 쉽게 30도를 오르 내리고 경험도 못해 봤던 대 홍수도 작년에는 나고 이러나 저러나 우리는 큰 탈 없이 지나고 있으니 다행인데 그곳에 계신 선,후배님들과 가족들 고르지 못한 무더위에 모두 무탈 하시기들 바랍니다.

딸애가 또 한달동안 탄자니아 수도에 있는 병원에 의대생들 인솔해서 봉사하러 나가는데 다 큰 자식이라도 또 무사히 돌아 올때까지 마누리가 특히 신경을 쓸듯.

여기도 요새는 3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이라 꽃, 채소농사는 대풍으로 이것 저것 따 먹기 시작했고 꽃들도 제법 만발입니다. 늘 할일이 잇달아 있어 하루가 30시간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때가 있는데 금년 초에 직장 그만둔 동서 부부도 오랫만에 한국에 다녀온후 하도 바빠 골푸장엘 나가 볼 시간이 한번도 없었다고 하는걸 보면 정년 퇴직후에는 아마 오랫동안 밀린 일들을 다 해 치우느라 그런가 봅니다.

요새는 그저 읽고 싶은 책이나 eBook으로 읽고 다른 취미 아마츄어 무선으로 전파 상태가 좋은 날은 여기저기 동호인들과 교신을 하곤 하는데 우리나라 무선국들은 아주 듣기도 힘들고 들릴때는 반가워 국문으로 부호를 보내도 무응답이라 안타까울때가 많아요.
국문을 못 알아 듣는것 같아요. 영문만 배웠는지? 
마누리는 저녁마다 우리나라의 연속극들을 자주 보곤 하는데 가끔 같이 앉아 보느라면 화가 나곤 할때가 있어서 거기엔 별로 흥미가 없는데 그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하도 이혼들을 많이 하니 결혼식을 이혼식이로 바꾸든가... 결혼은 사람과 하는것인지 조건과 하는것인지? 그것도 잘 이해가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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